가평축협한우명가

한우명가를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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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다 댓글 0건 조회 4,938회 작성일 08-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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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이섬을 다녀오다 한우명가를 한번 들리게 되었습니다..

축협에서 하는 곳이라 한우는 분명하리란 믿음을 가지고요..

현대식 건물에 깔끔한 내부 친절한 직원들 너무나 좋았습니다...

좋은 숯에 좋은 고기 거기에 친절까지 더해지니 한우이 맛이 더욱 좋게 /느껴지더 군요..

허나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가평에서 자란 투플러스 한우만 취급한다고 하시는데... 투플러스의 출현이 최근들어 늘고 있기는 하

지만 꾸준히 공급이 가능한지여부와 초음파를 이용한 출하를 한다고는 하지만 도축후 1++가 안나왔

을 식당에는 고기가 없어서 팔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거 같은데

직원분 말로는 1++가 나오지 않으면 판매장에서 판다고 하는데 뭔가 좀 애매한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에 제가 주문한 1++명품 꽃등심을 시켰는데 마블링 스코어가 너무나 낮게 보여 이런의문을 뒷받

침하게 하드라고요.. 일반 등심도 아니고 명품꽃 등심인데 말이죠..

 간혹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 갈수록 판정사들이 점수를 후하게 메기는 경우를 자주 보곤합니다.. 그래

서 간혹 축협에서는 1++판정받은 고기를 팔지만 소비자는 1++로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 하

죠.

그런경우라면 지역판정사에게 엄정한 판정을 요구해야 등급체계가 바로 잡히고 농가들도 고급육 사

육함에 바른 길로 갈수가 있습니다.////

축협이 하는 곳이라 판선  의문을 속으로 삮이고 믿음을 가지고 가지겠습니다...

진정한 명품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애써는 가평축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욱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더 뛰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사진이 1+암소의 살치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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